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MOBA '펜타스톰 for kakao(이하 펜타스톰)'의 아시안컵 아시아 5개 지역 대표팀 선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시안컵의 정식 명칭은 'Arena of Valor International Championship: Asia 2017(AIC Asia 2017)'로 한국을 비롯해 대만,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5개 참가지역에서 선발된 팀들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아시안컵 예선에는 한국을 제외한 네 지역에서 총 7개 팀이 참가한다. 대만, 태국, 베트남에서 각 2개 팀이 출전하며 인도네시아에서는 1개 팀이 출전, 총 7개팀이 참가한다.
특히 대만의 SMG팀과 태국의 모나리 베이컨(Monori Bacon) 등은 이미 본선 시드를 확보한 팀으로 이번 아시안컵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다른 팀들 역시 각 지역에서 치열한 선발전을 뚫고 올라온 만큼 치열한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 대표로는 총 5개팀이 진출한다. 팀 올림푸스(전 뉴 메타)는 펜타스톰 프리미어리그(PSPL) 시즌1 우승을 통해 본선 시드를 확정 받았으며 팀 씨엘(전 엔씨 라이온스), MVP, 데이파이브와 AIN 팀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팀 올림푸스를 제외한 한국 국가대표 4개팀은 11월 23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아시안컵 예선전에서 대만,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지역 대표팀과 경기를 진행한 뒤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을 예정이다.
넷마블은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본선과 결승을 위한 일일 국가대표 응원단을 뽑는 이벤트를 16일까지 진행한다. 경기 종료 후 SNS에 현장 인증을 한 응원단원들은 신규 출시되는 '영구 원더우먼 영웅'과 '한정판 영구 아이리 블러드 어쌔신' 스킨 등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응원단 신청은 펜타스톰 공식사이트((http://cafe.naver.com/pentastorm)에서 가능하며 펜타스톰 아시안컵 관련 정보는 펜타스톰 공식홈페이지(http://www.5v5pvp.com/#AIC2017)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