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닫기

닫기

'더블리프트'-'올레' 리퀴드서 함께 뛴다…'피글렛'은 결별

남윤성 기자

2017-11-23 14:55

'올레' 김주성(왼쪽)과 'DoubleLift' 일리앙 펭(사진=라이엇게임즈 제공).
'올레' 김주성(왼쪽)과 'DoubleLift' 일리앙 펭(사진=라이엇게임즈 제공).
'DoubleLift' 일리앙 펭과 '올레' 김주성이 리퀴드에서 하단 듀오를 결성했다.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소식을 전하는 매체들은 23일(한국 시간) 보도를 통해 'DoubleLift' 일리앙 펭과 '올레' 김주성이 원거리 딜러와 서포터로 호흡을 맞춘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DoubleLift' 일리앙 펭은 2017년 스프링 시즌에 들어가기 전 "프로게이머로 공식 대회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며 개인 방송을 하며 쉬겠다"라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스프링 시즌 막판에 리퀴드에 객원 선수로 들어가서 리퀴드를 승강전에서 승리로 이끌었다. 서머 스플릿에는 솔로미드로 복귀한 일리앙 펭은 팀의 서머 우승을 이끌었고 월드 챔피언십에도 주전으로 출전했다.

'올레' 김주성은 서포터로, 임모털스에서 뛰었다. 스프링과 서머에서 임모털스가 두 번 모두 포스트 시즌에 올라가는데 기여했고 월드 챔피언십 경험도 갖고 있다. 임모털스가 2018년 프랜차이즈 권리를 획득하지 못하면서 팀을 나온 김주성은 리퀴드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일리앙 펭과 호흡을 맞출 기회를 얻었다.

리퀴드가 일리앙 펭, 김주성과 계약하면서 기존 원거리 딜러였던 '피글렛' 채광진과는 재계약하지 않았다. 채광진은 며칠 전 자신의 SNS에 "새로운 팀을 구한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

HOT뉴스

최신뉴스

주요뉴스

유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