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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대학생배틀] 모상현의 '21킬' 조이 앞세운 고려대, 금오공대 꺾고 결승으로!

이윤지 기자

2017-12-16 16:49

[LoL 대학생배틀] 모상현의 '21킬' 조이 앞세운 고려대, 금오공대 꺾고 결승으로!
[LoL 대학생배틀] 모상현의 '21킬' 조이 앞세운 고려대, 금오공대 꺾고 결승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2017 윈터 4강 2경기
▶고려대학교 '응원좀해주세요' 2대0 금오공과대 '금설포카'
1세트 고려대 승 < 소환사의협곡 > 금오공대
2세트 고려대 승 < 소환사의협곡 > 금오공대

고려대학교 '응원좀해주세요'가 미드 라이너 모상현의 활약을 앞세워 결승에 이름을 올렸다.

고려대학교는 1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인벤방송국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2017 윈터 금오공과대학교 '금설포카'와의 4강 2경기에서 2대0 승리를 차지했다. 이날 2세트에선 모상현의 조이가 21킬을 획득하며 크게 활약했다.

2세트 고려대는 제이스, 아지르, 레오나, 브라움, 마오카이를 금지한 뒤 쉔, 세주아니, 조이, 이즈리얼, 알리스타를 가져왔다. 금오공과대는 타릭, 오른, 진, 카사딘, 쉬바나를 금지하고 리산드라, 자르반 4세, 말자하, 미스 포츈, 쓰레쉬로 경기에 나섰다.

고려대는 바텀 듀오 간의 교전에서 쓰레쉬의 점멸이 소진된 것을 확인한 뒤 3분 정글러 이수민의 개입으로 킬을 만들어냈다. 4분 바텀 듀오가 개입 공격을 맞았을 땐, 이수민이 제 타이밍에 파고들어 역으로 킬을 가져왔다. 합류전에선 미드 라이너 모상현까지 1킬을 획득했다.

고려대는 7분 톱 라이너 김도현과 정글러 이수민의 협공으로 2킬을 추가했다. 초반부터 성장 차이를 벌린 고려대는 12분까지 킬 스코어를 8대2로 벌렸다.

14분 협곡의 전령 앞에서 교전이 열렸고, 고려대는 서포터 김대희의 과감한 이니시에이팅을 앞세워 3명을 처치했다. 이어 협곡의 전령와 중단 1차 포탑을 모조리 득점했다. 다만 16분 드래곤 앞 교전에서 3명이 제압 당하며 속도에 제동이 걸렸다.

세 라인의 1차 포탑을 무너뜨린 고려대는 19분 협곡의 전령을 소환해 상단으로 향했다. 이어 임준희와 이서형을 처치한 뒤 상단 2차 포탑을 철거했다.

고려대는 21분 내셔 남작으로 금오공대를 끌어들였고, 미드 라이너 모상현의 더블킬을 앞세워 3명을 처치했다. 금오공대의 끈질긴 저항에 사냥하진 못했으나 고려대는 2킬을 추가로 가져오며 성장 차이를 유지했다.

내셔 남작 근처에서 신경전을 벌인 고려대는 금오공대의 바텀 듀오를 한 번 더 처치했다. 이어 내셔 남작을 처치, 모상현의 파괴력을 앞세워 2대1 킬교환을 만들어냈다.

고려대는 26분 하단 억제기를 철거했고, 쉔의 합류로 벌어진 교전에서 2대1로 킬을 교환했다. 다만 말자하의 맹공에 3명이 전사하며 경기를 마무리하진 못했다.

고려대는 중단 포탑을 두드렸고 3명을 처치한 뒤 진격해 쌍둥이 포탑을 모조리 무너뜨렸다. 이어 중단 억제기를 파괴한 뒤 상단으로 이동했다. 쉔을 믿고 교전에 임한 고려대는 모상현이 킬을 만들어낸 데 힘입어 마무리를 준비했다. 이어 금오공대를 전멸시키며 32분 경기를 끝냈다.


강남=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이윤지 기자

ing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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