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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어윤수, '외국 저그' 엄플레비 맞아 2대0 완승

2018-01-17 18:56

[GSL] 어윤수, '외국 저그' 엄플레비 맞아 2대0 완승
◆GSL 2018 시즌1 코드S 32강 D조
▶1경기 어윤수 2대0 제이크 엄플레비
1세트 어윤수(저, 5시) 승 < 어센션투아이어 > 제이크 엄플레비(저, 11시)
2세트 어윤수(저, 7시) 승 < 블랙핑크 > 제이크 엄플레비(저, 1시)

어윤수가 'NoRegreT' 제이크 엄플레비를 맞아 노련한 운영을 통해 2대0 완승을 거두고 승자전에 올라갔다.

어윤수는 1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8 시즌1 코드S 32강 D조 1경기에서 같은 종족인 저그 엄플레비를 맞아 초반 교전에서 이득을 본 뒤 일벌레를 대거 늘려 병력 수에서 우위를 점하는 방식으로 두 세트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1세트에서 엄플레비가 저글링을 거의 생산하지 않으면서 9시 확장까지 가져가자 어윤수는 저글링과 맹독충을 확보해 찌르기를 시도했다. 저글링으로 9시를 급습하면서 자리를 잡고 있던 어윤수는 엄플레비의 저글링을 맹독충으로 줄였고 여왕까지 제거했다. 엄플레이비의 앞마당에서 일벌레를 더 잡아낸 어윤수는 저글링 역습을 침착하게 막아냈고 일벌레 숫자 차이를 20기까지 벌렸다. 엄플레비의 공격을 막으면서도 저글링을 돌려 공격도 동시에 수행할 정도로 우위를 점한 어윤수는 자연스럽게 항복을 받아냈다.

'블랙핑크'에서 열린 2세트에서 어윤수는 정찰을 보낸 엄플레비의 대군주를 잡아내면서 인구수를 막히게 강제했고 상대 앞마당 근처에서 맹독충 3기를 변태했다. 엄플레비가 여왕 3기와 진화장 등으로 입구를 막아 놓았지만 저글링을 밀어 넣어 뒤로 빼돌려 포위 공격을 시작한 어윤수는 맹독충으로는 저글링을 줄이면서 승기를 잡았다.

9시 지역에 부화장을 편 어윤수는 엄플레비의 공격에 앞마당에 배치해 놓은 여왕이 잡히긴 했지만 하나 더 많은 부화장 효과를 보면서 일벌레 숫자와 인구수 모두 2배 이상 앞서 나갔다. 맹독충으로는 확장을 방어하고 저글링을 계속 난입시킨 어윤수는 2대0 완승을 거두고 승자전에 올라갔다.

강남=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the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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