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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기인' 얻은 아프리카, '4대 천왕' kt 잡았다

이윤지 기자

2018-01-17 20:51

[롤챔스] '기인' 얻은 아프리카, '4대 천왕' kt 잡았다
[롤챔스] '기인' 얻은 아프리카, '4대 천왕' kt 잡았다
[롤챔스] '기인' 얻은 아프리카, '4대 천왕' kt 잡았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1R 1주차
▶아프리카 프릭스 2대1 kt 롤스터
1세트 아프리카 승 < 소환사의협곡 > kt
2세트 아프리카 < 소환사의협곡 > 승 kt
3세트 아프리카 승 < 소환사의협곡 > kt

아프리카 프릭스가 4강으로 분류되는 kt 롤스터를 꺾었다.

아프리카는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1주차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를 차지했다.

팀에 새롭게 합류한 톱 라이너 '기인' 김기인은 1세트 나르로 스플릿 푸시 운영을 펼치는가 하면 3세트에선 대세 챔피언 갱플랭크로 경기를 주도했다.

3세트 1대1로 킬을 교환한 상황에서 아프리카는 21분 2명을 잡아내며 균형을 무너뜨렸다. 이어 22분 수풀에 숨어 '폰' 허원석을 노렸고, 끈질긴 추격전 끝에 '데프트' 김혁규까지 제압하며 격차를 벌렸다.

아프리카는 말자하를 활용해 내셔 남작을 빠르게 사냥했다. 이후 상단에서 원거리 딜러 '크레이머' 하종훈이 개입 공격에 당했을 때는 '스코어' 고동빈을 데려가며 손해를 최소화했다.

아프리카는 26분 하단으로 이동했고 '스멥' 송경호를 녹여내며 압박을 이어갔다. 이어 전사자 없이 하단 억제기를 철거했다.

아프리카는 31분 내셔 남작 진영으로 어설프게 이동하다 포탑 손해를 봤다. 바루스와 타릭의 궁극기도 소득없이 빠졌는데, 미드 라이너 '쿠로' 이서행이 말자하로 베인을 묶으며 중심을 잡았다.

kt의 바텀 듀오를 처치한 아프리카는 중단을 돌파했고 2명을 추가로 처치했다. 허원석의 저항에 경기를 마무리짓진 못했지만 중단 억제기를 밀어내며 승기를 잡았다.

33분 다시 한 번 내셔 남작을 사냥한 아프리카는 생성된 하단 억제기를 파괴했다. 다만 송경호의 백 도어에 상단 억제기를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아프리카는 36분 마지막 방어선인 상단으로 향했고 순식간에 억제기를 밀어냈다. 이어 이서행의 깜짝 궁극기로 베인을 제압,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이윤지 기자

ing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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