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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압도적인 휴스턴, 4대0으로 댈러스에 3연패 선사

이윤지 기자

2018-01-19 08:32

승리를 차지한 휴스턴 아웃로즈. (사진=오버워치 리그 중계 캡처)
승리를 차지한 휴스턴 아웃로즈. (사진=오버워치 리그 중계 캡처)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테이지1
▶휴스턴 아웃로즈 4대0 댈러스 퓨얼
1세트 휴스턴 승 < 쓰레기촌 > 댈러스
2세트 휴스턴 승 < 호라이즌달기지 > 댈러스
3세트 휴스턴 승 < 오아이슷 > 댈러스
4세트 휴스턴 승 < 아이헨발데 > 댈러스

휴스턴 아웃로즈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댈러스 퓨얼에 3연패를 선사했다.

휴스턴은 한국 시간으로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테이지1에서 댈러스 퓨얼을 상대해 4대0 완승을 거뒀다. 공격은 막힘이 없었고 수비 또한 빈 틈이 없었다.

1세트 '쓰레기촌'에서 수비로 시작한 휴스턴은 위도우메이커로 댈러스의 전진을 막았으나 바스티온의 궁극기에 다수가 잡히며 점수를 내줬다. 하지만 이후 추가 실점 없이 두 번째 경유지 앞에서 수비를 마무리했다. 공격으로 전환한 휴스턴은 정크랫을 앞세운 포격으로 막힘없이 두 번째 경유지를 통과했고, 선취점을 확정지었다.

2세트 전장은 '호라이즌 달 기지'였다. 수비에 나선 휴스턴은 돌진 조합의 핵심 전력인 트레이서를 잡아내며 초반 기세를 점했다. A거점을 내준 뒤에는 B거점의 고지대에 올라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다. 휴스턴은 위기 상황을 젠아탸의 궁극기로 넘기며 B거점을 틀어 막았다.

공격에 나선 휴스턴은 디바와 트레이서의 전천후 활약으로 A거점을 가져왔다. 이어 거점에 자리를 잡지 못한 댈러스의 틈을 노려 점령율 1/3을 달성, 세트 연승을 이어갔다.

휴스턴은 3세트 '오아시스'에서도 댈러스를 압도하며 라운드를 선취했다. 2라운드도 먼저 거점에 올랐고, 겐지와 트레이서를 앞세워 댈러스의 진입조차 허용하지 않았다.

댈러스가 'Taimou' 티모 케투넨을 투입해 반전을 꾀한 가운데, '아이헨발데'에서 마지막 세트가 진행됐다. 휴스턴은 티모 케투넨의 2킬에 수비가 뚫리며 점수를 내줬다. 언덕 앞에서 수비를 정리한 휴스턴은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고, 공격에서 더 많은 점수를 얻어내며 4대0 완승을 확정지었다.

휴스턴은 이 날의 승리로 2승2패를 달성했으며, 댈러스는 3연패의 늪에 빠졌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이윤지 기자

ing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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