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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뉴욕, LA 발리언트 꺾고 '엑셀' 밟으며 3연승 질주!

이윤지 기자

2018-01-19 10:53

뉴욕 엑셀시어. (사진=오버워치 리그 중계 캡처)
뉴욕 엑셀시어. (사진=오버워치 리그 중계 캡처)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테이지1
▶뉴욕 엑셀시어 3대0 LA 발리언트
1세트 뉴욕 승 < 쓰레기촌 > LA
2세트 뉴욕 승 < 호라이즌달기지 > LA
3세트 뉴욕 승 < 오아시스 > LA
4세트 뉴욕 무 < 눔바니 > 무 LA

2승 0패로 기세 좋던 두 팀이 맞붙었다. 승자는 뉴욕 엑셀시어였다.

뉴욕 엑설시어는 한국 시간으로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테이지1에서 LA 발리언트를 3대0으로 격파하고 3연승을 내달렸다. 무패 행진을 기록하던 LA는 첫 패의 수모를 당했다.

1세트 '쓰레기촌'에서 선공에 나선 뉴욕은 1점을 득점한 뒤 고전했다. 별 소득없이 추가 시간을 맞은 뉴욕은 오리사와 메르시를 잘라내며 기회를 잡았고, 가까스레 추가 점수를 얻어냈다. 뉴욕은 겐지의 궁극기를 활용한 교전에서 대승을 거둔 뒤 화물을 쭉쭉 밀었다. 이어 추가 시간에 탱커진을 물리치며 3점을 쓸어 담았다.

수비로 전환한 뉴욕은 시작부터 LA를 궁지로 몰았고 궁극기를 강제했다. 1점을 내줬으나 궁극기를 소진한 LA를 막아내는데 무리가 없었고, 뉴욕은 10초를 남겨둔 교전에서 압승을 차지하며 3대1의 라운드 스코어로 선취점을 가져갔다.

2세트 전장은 '호라이즌 달 기지'였다. 선공에 나선 뉴욕은 첫 교전에서 대승하며 A거점을 차지했다. B거점에선 점령율 1/3을 차지한 뒤 연달아 물러났다. 뉴욕은 초월을 앞세운 교전에서도 패배했고, 궁극기를 모아둔 LA의 수비를 끝내 뚫지 못했다.

수비로 전화한 뉴욕은 오리사를 방패로 세워 공세를 이어갔고, 추가 시간까지 LA의 진입을 방해했다. 이어 마지막 교전에서마저 대승하며 '완막'에 성공, 1대0의 라운드 스코어로 2세트까지 승리를 차지했다.

3세트 '오아시스'에서 열리는 쟁탈전에 대비해 뉴욕은 '새별비' 박종렬 대신 '파인' 김도현을 투입했다. 1라운드 김도현의 정확한 에임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뉴욕은 먼저 거점에 올라섰고, 무난하게 점령율 50%를 넘겼다. 추가 시간에 거점을 뺏겼으나 마지막 교전에서 승리, 탈환에 성공했다.

뉴욕은 2라운드에서도 거점에 먼저 올라섰으나 20%를 달성한 상황에서 빼앗겼다. LA가 76%의 점령율을 달성한 후에야 탈환에 성공한 뉴욕은 로드호그의 궁극기로 3명을 처치하며 상황을 뒤집었다. 다만 추가 시간에 거점을 내줬고, 궁극기 교환에서 손해를 보며 패배했다.

3라운드 뉴욕이 기세를 잡았고 주요 딜러진을 잘라내는 김도현의 활약으로 추가 시간을 만들어냈다. 이어 LA의 마지막 수비 인원을 처치하며 2대1의 라운드 스코어로 세트를 마무리지었다.

4세트 '눔바니'에서 성공에 나선 뉴욕은 파라의 포킹으로 A거점을 가져왔다. 운송 과정에선 젠야타의 궁극기를 적절히 사용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뉴욕은 솔져:76의 궁극기로 LA의 수비진을 전멸시키며 종착지점에 다다랐다.

수비로 전환한 뉴욕은 디바의 자폭에 당해 A거점을 내줬다. 파라를 꺾지 못해 두 번째 경유지까지 내준 뉴욕은 추가 시간에 화물 운송을 허용했다. 라운드 스코어 3대3 상황에서 연장전이 이어졌다. 다만 뉴욕의 3라운드 공격이 무위로 돌아가며 무승부로 끝났다.

뉴욕은 LA를 3대0으로 꺾고 시즌 3연승을 내달렸다. 기세 좋던 LA는 첫 패를 기록하며 주춤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이윤지 기자

ing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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