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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공식전 5연패 중인 카사딘 선택

2018-01-20 22:41

'페이커' 이상혁, 공식전 5연패 중인 카사딘 선택
SK텔레콤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3세트에서 카사딘을 선택했다.

이상혁은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1R 1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3세트에서 가장 마지막 순번에 챔피언을 골랐고 카사딘이 선택됐다.

카사딘은 공식전에서 이상혁이 다룬 챔피언 가운데 승률이 낮은 챔피언으로 꼽힌다. 역대 공식전에서 이상혁은 15번 카사딘을 골랐고 7번이나 패했다.

2016년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포스트 시즌에서 사용했다가 패했고 2017년 서머 삼성전에서 이민호의 탈리야를 상대로 썼다가 패했으며 bbq 올리버스와의 경기에서도 꺼냈다가 패했다. kt 롤스터와의 서머 플레이오프 1세트에서도 카사딘을 썼다고 졌던 이상혁은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ahq e스포츠와의 16강 대결에서 카사딘을 한 번 꺼내서 패하면서 최근 공식전 5연패를 당하고 있다.

마포=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the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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