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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테디' 박진성, LoL 프로 경기 역사상 최다 CS 기록

*오자 수정했습니다.

2018-01-21 00:28

진에어 '테디' 박진성, LoL 프로 경기 역사상 최다 CS 기록
진에어 그린윙스의 원거리 딜러 '테디' 박진성이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박진성은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1R 1주차 SK텔레콤 T1과의 3세트에서 시비르로 플레이하면서 1,465개의 CS를 기록하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전 역사상 역대 최다 CS 기록을 세웠다.

박진성은 500여 개의 CS를 챙길 때까지는 SK텔레콤의 '뱅' 배준식이나 '페이커' 이상혁과 비슷한 숫자를 유지했지만 진에어가 수세로 몰리면서 급격하게 CS 숫자를 늘려갔다.

진에어 '테디' 박진성이 SKT와의 3세트에서 기록한 CS.
진에어 '테디' 박진성이 SKT와의 3세트에서 기록한 CS.

40분이 조금 넘은 시점에 3개의 억제기를 파괴된 진에어에서 밀려오는 슈퍼 미니언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었던 챔피언은 시비르밖에 없었기에 박진성이 동원됐고 억제기가 재생될 때까지 계속 미니언을 잡았다. 그 결과 박진성은 '코코' 신진영이 갖고 있던 726개의 CS를 두 배나 넘긴 1,465개로 경기를 마쳤다.

박진성은 93분에 엄성현의 카직스가 이상혁의 카사딘을 잡아내자 사냥 개시를 쓰면서 치고 들어갔고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역전승의 일등 공신이 됐다.

마포=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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