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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서 승부 조작 적발…지스타 대회서 고의 패배 혐의

남윤성 기자

2018-03-15 11:53

부산연제경찰서는 지난해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 대회에서 승부 조작이 일어났다고 발표했다.
부산연제경찰서는 지난해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 대회에서 승부 조작이 일어났다고 발표했다.
지스타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 대회에서 승부 조작을 벌인 프로게이머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연제 경찰서는 불법 스포츠 토토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로 업주 A씨를 구속하고 승부 조작에 가담한 현직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B씨는 지난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 스타크래프트 대회 8강전에서 고의로 패배한 뒤 A씨로부터 그 대가로 45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가 A씨 일당과 공모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 스타크래프트 대회에서도 승부 조작을 계획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연제구, 부산진구 등에 고급 아파트를 숙소로 마련해 10여 대의 PC를 설치, 지난해 1월 중순부터 올해 1월까지 약 100억 원 대의 인터넷 불법 스포츠 토토에 베팅할 수 있는 도박장을 운영해 5억 원 가량의 부당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함께 도박장을 운영한 8명을 함께 불구속 입건했으며 불법 스포츠 토토를 이용한 101명에 대해서도 도박 및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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