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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와 OGN 엔투스 에이스, PGL 출전 위해 출국

이시우 기자

2018-03-19 12:11

OGN 엔투스 에이스와 MVP 선수단.(사진=MVP 제공)
OGN 엔투스 에이스와 MVP 선수단.(사진=MVP 제공)
MVP와 OGN 엔투스 에이스가 PGL 출전을 위해 나란히 루마니아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다.

두 팀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리는 PGL 배틀그라운드 스프링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하기 위해 18일 저녁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들은 카타르 도하를 경유해 루마니아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는 PGL과 중국의 임바TV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로 나흘간 총 20번의 라운드를 진행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경기는 모두 1인칭 모드(FPP)로 치러진다. 최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렸던 스타시리즈 아이리그 인비테이셔널과 동일한 방식이다. 다만 라운드 포인트와 킬 포인트 책정에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MVP와 OGN 엔투스를 포함해 전 세계 16개 팀이 출전하며 총 상금은 10만 달러(한화 약 1억 700만 원)에 달한다. 최근 국제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페이즈 클랜과 바이탈리티, 고스트 게이밍, 솔로미드 등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PGL 배틀그라운드 스프링 인비테이셔널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매일 오후 9시에 시작할 예정이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이시우 기자

si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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