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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CC] 아디다스 프레데터, 한국대표팀 자존심 살리며 첫 승!

이소라 기자

2018-03-31 17:05

[EACC] 아디다스 프레데터, 한국대표팀 자존심 살리며 첫 승!
◆EA 챔피언스컵 피파온라인3 2018 스프링 조별 예선
▶아디다스 프레데터 4점 대 4점 레프션
1세트 강성훈 2대1 쑨네
2세트 변우진 0대1 준우
3세트 차현우 0대0 쳉

아디다스 프레데터가 한국 대표팀 가운데 유일하게 승리를 거두며 자존심을 지켜냈다.

강성훈, 차현우, 변우진으로 구성된 아디다스 프레데터는 31일 태국방콕국제무역전시회센터에서 열린 EA 챔피언스컵 피파온라인3 2018 스프링 조별 예선 경기에서 강성훈의 소중한 1승으로 중국의 레프션을 상대로 승점 4점을 따냈다.

아디다스 네메시스와 아디다스 X에 비해 아디다스 프레데터는 상대적으로 약팀으로 평가 받았다. 노련한 김정민이 버티고 있고 지난 시즌 챔피언십 준우승, 3위를 기록한 신보석과 원창연이 한 팀을 이룬 아디다스 네메시스 그리고 지난 EACC 우승팀인 아디다스 X는 다른 팀들의 경계 대상 1호였다.

아디다스 프레데터는 추가 선발전을 통과한 강성훈과 차현우, 변우진이 한 팀을 이뤘다. 강성훈이 경험이 많긴 하지만 변우진이 지난 EACC에서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차현우는 국대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관심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아이다스 네메시스와 아디다스 X가 첫 경기에서 태국과 베트남에게 일격을 맞으며 1승도 거두지 못한 상황에서 아디다스 프레데터는 강성훈의 소중한 1승으로 승점 4점을 획득, 가장 좋은 출발을 보였다.

강성훈은 여전히 노련했고 차현우는 첫 국제대회라 하기 힘들 정도로 침착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비록 비기긴 했지만 차현우는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성공적인 국제 무대 데뷔를 알렸다.

아디다스 프레데터가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 가운데 다음 경기는 아디다스X와 중국 대표 라이온 EDG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이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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