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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CC] 아디다스 X-프레데터 8강 진출...네메시스 탈락(종합)

이소라 기자

2018-03-31 22:40

[EACC] 아디다스 X-프레데터 8강 진출...네메시스 탈락(종합)
아디다스 X와 아디다스 프레데터가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

31일 태국방콕국제무역전시회센터에서 열린 EA 챔피언스컵 피파온라인3 2018 스프링 조별 예선 경기가 마무리 된 가운데 8강에 진출한 아디다스 X와 아디다스 프레데터8강과 4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없어 동반 결승 진출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한편 김정민이 속한 아디다스 네메시스는 8강 진출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가장 먼저 8강 진출을 확정 지은 한국 대표는 디펜딩 챔피언 아디다스 X였다. 챔피언십 우승자이자 지난 시즌 EACC 챔피언인 정재영과 이호, 이상태가 속한 아디다스 X는 2승2무2패로 승점 8점을 획득, 8강에 이름을 올렸다.

아디다스 X는 첫 경기에서 베트남 대표 VN 드래곤에게 일격을 당하며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정재영과 이상태가 무승부를 기록하고 이호는 패하며 승점을 2점밖에 추가하지 못한 것.

그러나 다음 상대인 드래곤 EDG를 상대로 아디다스 X는 챔피언의 자존심을 회복했다. 첫번째 주자로 나선 이호와 두번째 주자인 이상태가 모두 승리를 따내며 승점 6점을 추가, 최종 승점 8점으로 B조 1위를 기록,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디다스 프레데터는 가장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TNP B팀과 첫 경기에서 강성훈이 승리를 거두며 가볍게 승점 4점을 획득했고 레프션과의 경기에서는 변우진과 강성훈이 승리, 승점 10점으로 조별 예선을 마무리 지었다.

우승 후보로 꼽혔던 아디다스 네메시스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챔피언십 2, 3, 4위인 김정민과 원창연, 신보석이 한 팀을 이뤘기 때문에 승승장구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첫 경기에서 TNP A팀에 대패하며 8강 진출에 빨간 불이 켜졌다.

이어 붐ID와 경기에서도 김정민이 0대3으로 패하며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마지막 주자인 신보석이 4대0으로 대승을 거두며 8강 진출 희망을 살리는 듯 했지만 2위 다툼을 벌인 붐ID가 TNP A팀을 상대로 1승을 추가, 8강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8강과 4강, 결승은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되며 4월 1일 오후 12시 반부터 스포티비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이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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