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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조일장, 프로토스 킬러 입지 다지며 승자전

남윤성 기자

2018-04-03 19:28

[ASL] 조일장, 프로토스 킬러 입지 다지며 승자전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리그 시즌5 16강 B조
▶1경기 조일장(저, 1시) 승 < 트랜지스터 > 도재욱(프, 5시)

조일장이 프로토스 킬러 본색을 드러내면서 도재욱을 꺾고 승자전에 올라갔다.

조일장은 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리그 시즌5 16강 B조 1경기 도재욱과의 대결에서 초반, 중반, 후반 모두 완벽한 면모를 보여주면서 낙승을 거뒀다.

조일장은 스포닝풀을 일찌감치 건설했고 저글링 8기를 생산해 도재욱의 본진으로 보냈다. 도재욱의 질럿이 입구를 벗어나 올라가자 포위 공격해서 잡아낸 조일장은 도재욱의 확장 시도를 늦췄다.

저글링을 계속 돌리면서 도재욱의 체제를 확인한 조일장은 12시와 앞마당에 해처리를 연달아 펼치면서 6해처리 체제를 갖췄다. 뮤탈리스크와 스컬지를 확보한 조일장은 도재욱이 커세어의 호위 하에 셔틀을 1시로 보내 리버를 드롭하자 드론을 버로우시키면서 피해를 최소화했다.

히드라리스크를 추가한 조일장은 도재욱이 새롭게 가져가려던 6시 확장으로 보내 건설을 지연시켰다. 6시에 히드라리스크를 버로우시켰던 조일장은 도재욱의 셔틀이 지나갈 때 깜짝 등장해서 셔틀만 파괴했다.

히드라리스크를 중앙 지역에 배치하면서 영역을 확보한 조일장은 그레이터 스파이어와 디파일러 마운드를 확보했다. 도재욱이 질럿과 드라군, 하이템플러, 리버로 치고 나오자 조일장은 숨겨 놓았던 아드레날린 저글링으로 밀고 나와서 모두 잡아냈고 확장마다 저글링을 보내 주요 건물을 파괴하며 승자전에 올라갔다.


강남=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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