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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LA 발리언트, 샌프란시스코 격파하며 선두로 나서

이시우 기자

2018-04-12 11:43

3연승으로 선두에 나선 LA 발리언트.(사진=블리자드 제공)
3연승으로 선두에 나선 LA 발리언트.(사진=블리자드 제공)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테이지3
▶LA 발리언트 4대0 샌프란시스코 쇼크
1세트 LA 승 < 볼스카야인더스트리 > 샌프란시스코
2세트 LA 승 < 블리자드월드 > 샌프란시스코
3세트 LA 승 < 일리오스 > 샌프란시스코
4세트 LA 승 < 66번국도 > 샌프란시스코

LA 발리언트가 스테이지3에서 3연승을 거두며 선두로 나섰다. 서울에서 LA로 이적 후 첫 데뷔전을 치른 '버니' 채준혁은 승리를 기록했고, X6 게이밍에서 샌프란시스코 쇼크로 이적한 '아키텍트' 박민호는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LA 발리언트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테이지3 샌프란시스코 쇼크와의 경기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세트 스코어 4대0 완승을 거뒀다.

1세트에서 선공한 샌프란시스코는 솜브라-트레이서 조합으로 손쉽게 A거점을 장악했다. LA 역시 B거점에서 솜브라-트레이서로 맞받아쳤고, 샌프란시스코의 맹공을 모두 막아내면서 추가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공격에 나선 LA는 위도우메이커를 기용해 여유롭게 A거점을 장악했다. B거점에서는 위도우메이커의 궁극기를 활용해 상대의 위치를 모두 파악한 뒤 효율적인 공격 한 방으로 샌프란시스코의 수비를 무너뜨렸고, 남은 궁극기를 차례대로 사용하면서 거점을 장악해 선취점을 따냈다.

샌프란시스코는 2세트에서도 솜브라-트레이서 전략을 선보였고, 'Nevix' 안드레아스 칼손의 디바 자폭을 앞세워 경유지 돌파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는 'super' 매튜 델리시의 윈스턴이 최전방서 뛰어난 생존 능력을 보여주면서 추가시간에 최종 목적지 도달에 성공해 3점을 만들었다.

후공한 LA는 'SoOn' 테렌세 탈리에의 위도우메이커와 채준혁의 트레이서가 활약하면서 빠르게 화물을 탈취하고 경유지까지 돌파했다. LA는 위도우메이커를 완벽히 지켰고, 마지막 교전서 'SPACE' 인디 할펀의 디바가 4킬을 쓸어 담으며 약 50초를 남기고 3점을 득점했다.

1세트 연장전서 테렌세 탈리에의 맥크리 활약에 힘입어 완벽한 수비를 선보인 LA는 자신들의 공격 기회에서는 채준혁의 트레이서와 '페이트' 구판승의 윈스턴이 킬을 합작하며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3세트 '일리오스:우물'에서 효과적인 파라 기용으로 라운드 스코어를 선취한 LA는 '일리오스:등대'에서 추가시간 교전서 인디 할펀의 디바가 자폭으로 멀티킬을 내면서 점유율 100대99의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뒀다.

4세트 '66번국도'에서 선공한 샌프란시스코는 겐지를 플레이한 박민호가 용검으로 연달아 킬을 내지 못하는 등 위협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인 바람에 1점 득점에 그쳤다. LA는 윈스턴으로 전방을 휘젓고 맥크리로 화력을 지원하면서 빠른 속도로 화물을 밀어 2점을 득점, 세트 스코어 4대0을 만들면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이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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