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피파온라인4의 e스포츠화 힘 쏟는다"

2018-04-1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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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맨시티와 파트너십 체결…대표팀 모드도 개발

오는 5월17일 피파온라인4의 공개 시범 서비스를 하겠다고 밝힌 넥슨이 e스포츠 종목으로도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넥슨은 1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피파온라인4 론칭 영상 시사회에서 오는 5월17일부터 피파온라인4의 공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며 e스포츠화를 위한 모드를 게임 안에 넣었으며 대외적인 투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명문 축구단인 맨체스터 시티 FC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힌 넥슨은 피파온라인4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맨체스터 시티 FC 소속 피파온라인 선수를 선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북미와 유럽 등지에서는 축구단이 축구를 기반으로 한 게임 종목을 잘 다루는 프로게이머들과 계약해서 리그를 동시에 운영하는 등 온오프 라인 융합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넥슨도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협업을 통해 비슷한 행보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넥슨은 또 피파온라인4의 원활한 e스포츠화를 위해 대표팀 모드를 개발하고 샐러리 캡 제도를 게임 안에 포함시켰다. 대표팀 모드는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팀 이름, 크레스트, 유니폼 등 다양한 요소를 설정할 수 있고 지정된 샐러리 200에서 스쿼드를 구성항여 모두가 동일한 조건에서 자기 실력으로 경쟁할 수 있고 이용자가 전략적으로 스쿼드를 구성하고 게임을 해야 하는 기반을 만들었다.

2024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스포츠나 레이싱 종목의 게임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한승원 EA 스피어헤드 본부장은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e스포츠 종목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동일 패치로 진행하는 등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라면서 "전세계에 안정적으로 서비스되고 많은 이용자가 함께 즐기면서 피파온라인4가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다면 더 없이 영광일 것"이라 말했다.

한승원 본부장은 또 "피파온라인4는 새로운 게임 엔진인 프로스트바이트를 기반으로 개발했고 개별 선수들에게 개인 전술을 지시할 수 있는 등 연습을 많이 하는 이용자와 그렇지 않은 이용자 사이에 차이가 더욱 커질 것"이라면서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도 실력 차이가 느껴질 수 있는 게임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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