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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결승] '카이사 그 자체' 킹존 '프레이' 김종인 2세트 MVP

남윤성 기자

2018-04-14 19:50

[롤챔스 결승] '카이사 그 자체' 킹존 '프레이' 김종인 2세트 MVP
0대1로 뒤처졌던 킹존 드래곤X가 원거리 딜러 '프레이' 김종인의 카이사가 6킬 노데스 7어시스트로 맹활약한 덕에 1대1 타이를 이뤄냈다.

김종인이 속한 킹존 드래곤X는 14일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에 위치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결승 2세트에서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대결에서 초반부터 연달아 킬을 만들어내면서 30분이 채 되기 전에 킬 스코어 14대3으로 완승을 거뒀다.

김종인의 카이사는 초반부터 킬을 만들어내면서 성장했다. 하단으로 합류한 '피넛' 한왕호의 세주아니가 '크레이머' 하종훈의 바루스를 두드리면서 체력을 빼놓자 마무리 공격으로 킬을 가져간 김종인은 합류전마다 킬과 어시스트를 추가하면서 엄청나게 성장했다.

김종인의 베스트 플레이는 마지막 교전에서 발휘됐다. 28분에 상단에서 아프리카의 서포터 '투신' 박종익의 알리스타가 치고 들어온 탓에 '고릴라' 강범현이 잡혔고 2차 공격을 통해 김종인의 카이사까지 공중에 뜨자 스킬을 쓴 뒤 점멸까지 사용해 뒤로 빠진 김종인은 위협 요소가 될 수 있는 하종훈의 바루스를 끊어낸 뒤 다른 선수들까지 제거하면서 트리플 킬을 달성, 킹존이 무난하게 넥서스를 파괴하는 데 가장 큰 공을 세웠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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