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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밴 안 했어?" 킹존 '프레이' 김종인, 4세트에서도 카이사 선택

이윤지 기자

2018-04-14 21:09

"또 밴 안 했어?" 킹존 '프레이' 김종인, 4세트에서도 카이사 선택
킹존 드래곤X의 원거리 딜러 '프레이' 김종인이 4세트에서도 카이사를 선택했다.

김종인은 14일 부산광역시 연제구에 위치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결승전 4세트에서 카이사를 선택했다. 김종인은 결승전 1세트부터 내리 카이사만 사용했고, 두 세트에서 승리를 따냈다.

김종인의 카이사는 말그대로 명품이었다. 김종인은 팀이 패배했던 1세트에서도 상당한 피해량을 보여주며 기량을 과시했다. 이어진 2세트에선 서포터 '고릴라' 강범현의 모르가나와 호흡을 맞춰 6킬 0데스 7어시스트로 공격을 주도했다. 김종인은 3세트에서도 10킬 2데스 8어시스트를 기록, 43,786에 달하는 피해를 입히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김종인의 활약에 아프리카가 카이사를 금지할 것이란 분석이 뒤따랐다. 하지만 아프리카는 초반 3번의 기회 동안 카이사를 금지하지 않았고, 김종인은 가장 먼저 가져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킹존은 톱 세주아니, 정글 세주아니, 미드 탈리야, 원거리 딜러 카이사, 서포터 모르가나로 조합을 꾸렸다. 이에 아프리카는 하드 캐리형 원거리 딜러 코그모를 더한 조합으로 맞불을 놨다.


부산=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이윤지 기자

ing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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