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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결승] 카이사로 'KDA 13' 기록한 '프레이' 김종인, MVP 선정

남윤성 기자

2018-04-14 21:51

[롤챔스 결승] 카이사로 'KDA 13' 기록한 '프레이' 김종인, MVP 선정
네 세트 연속 카이사를 선택한 킹존 드래곤X의 원거리 딜러 '프레이' 김종인이 슈퍼 플레이를 연달아 선보이면서 스프링 결승전 MVP로 선정됐다.

김종인이 속한 킹존 드래곤X는 14일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에 위치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결승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대결에서 네 세트 모두 카이사를 선택했고 1세트에서는 패했지만 2세트부터 받아치면서 3대1로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김종인은 아프리카 프릭스가 카이사를 견제하지 않자 계속 사용했다. 1세트에서 팀이 패하기는 했지만 김종인의 카이사는 4킬 1데스를 기록하면서 팀의 4킬을 모조리 쓸어 담았다.

2세트부터는 김종인이 카이사 그 자체로 변신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훌륭한 활약이 펼쳐졌다. 2세트 초반 킬을 가져가기 시작한 김종인은 아프리카의 화력 담당 옆으로 순식간에 이동해서 킬을 내면서 6킬 노데스 7어시스트를 달성했다. 3세트에서는 두 자리 킬을 내면서 연달아 MVP로 선정됐다.

아프리카 프릭스가 4세트에서도 카이사를 금지하지 않자 가장 먼저 가져간 킹존은 김종인이 2킬 1데스 2어시스트를 달성하면서 마지막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종인은 결승전에서만 22킬을 쓸어 담았고 17어시스트를 보태는 동안 3데스 밖에 당하지 않으면서 KDA 13으로 결승전을 마쳤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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