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N 엔투스 포스, 인종 차별 발언으로 징계…APL 탈락

2018-04-1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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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N 엔투스 포스가 인종 차별 발언으로 인해 APL에서 실격 당했다.

펍지주식회사는 14일 배틀그라운드 공식 e스포츠 홈페이지를 통해 2018 APL 프로 투어 시즌1에 출전 중인 OGN 엔투스 포스 2인에 대한 징계를 발표했다.

징계 대상은 '인디고' 설도훈과 '효일' 정효일로 둘은 APL 경기 도중 중국 선수를 대상으로 비하 발언을 한 사실이 적발돼 징계를 받았다. 지난 12일 발표됐던 맥스틸 매드 소속 '웅진' 이웅진과 아스트릭 소속 '태블리' 김태민의 징계와 같은 내용이다.

펍지주식회사는 '인종이나 국가, 사회, 성별 등 개인의 인격이나 집단의 존엄성을 모독하거나 정치적이거나 종교적 비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언행이나 그와 유사한 행위'를 e스포츠 제재 규정에 포함시키고 있다.

설도훈과 정효일은 APL 시즌1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고, 팀은 300점의 라운드 포인트가 차감됐다. 선수 2명이 동시에 출장 정지가 되면서 OGN 엔투스 포스는 최소 엔트리 규정을 충족할 수 없어 36강에서 자동으로 실격 처리가 됐다. 이로 인해 48강 B조에서 19위를 기록해 아쉽게 탈락했던 팀OB가 36강 진출 기회를 얻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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