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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승강전] 그리핀, 인내심과 교전 능력 앞세워 콩두에 선취점!

이윤지 기자

2018-04-17 17:21

[롤챔스 승강전] 그리핀, 인내심과 교전 능력 앞세워 콩두에 선취점!
[롤챔스 승강전] 그리핀, 인내심과 교전 능력 앞세워 콩두에 선취점!
[롤챔스 승강전] 그리핀, 인내심과 교전 능력 앞세워 콩두에 선취점!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승강전
▶그리핀 1-0 콩두 몬스터
1세트 그리핀 승 < 소환사의협곡 > 콩두

그리핀이 전투 능력을 앞세워 선취점을 가져갔다.

그리핀은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서머 승강전 콩두 몬스터와의 2경기 1세트에서 콩두의 공격을 천천히 버텨낸 뒤 교전을 역습을 펼치며 승리를 차지했다.

콩두의 골드 획득량이 천원 가량 앞선 상황에서 대치가 길어졌다. 그리핀은 협곡의 전령을 사냥했으나 대지의 드래곤을 내준 상황이었고, 세 라인의 1차 포탑을 모두 파괴당하며 열세를 이어갔다.

그리핀은 18분 상단에 뭉친 콩두를 노렸고 '레이즈' 오지환을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협곡의 전령을 소환해 상단 1차 포탑을 파괴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미드 라이너 '래더' 신형섭이 한 차례 제압당한 그리핀은 운영 주도권을 가져오지 못했고 31분 콩두에 내셔 남작을 허용했다. 다만 34분 상단을 방어하는 과정에서 정글러 '타잔' 이승용이 '쏠' 서진솔을 물었고, 신형섭의 더블킬을 앞세워 콩두를 몰아냈다.

그리핀은 39분 장로 드래곤을 노리는 콩두를 상대로 대치전을 벌였다. 이어 3대2로 킬을 교환하며 콩두의 사냥을 저지했다. 그리핀은 41분 콩두에 장로 드래곤을 내주고 내셔 남작을 취했다.

그리핀은 43분 중단을 노렸다. 서포터 '리헨즈' 손시우가 측면에서 알리스타로 교전을 열었고, 그리핀은 군중 제어기 연계로 순식간에 3명을 잡아냈다. 그리핀은 콩두의 귀환을 방해하며 중단을 돌파했고, 44분 넥서스를 파괴했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이윤지 기자

ing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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