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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플라멩고 e스포츠, 1부 리그 승격…롤드컵 출전팀 원은 강등 '충격'

이시우 기자

2018-04-18 14:59

플라멩고 e스포츠.
플라멩고 e스포츠.
플라멩고 e스포츠가 브라질 리그 오브 레전드 1부 리그인 CBLOL에서 뛰게 됐다.

플라멩고는 지난 16일 진행된 2018 CBLOL 윈터 승격강등전에서 원 e스포츠를 꺾고 1부 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플라멩고는 2부 리그인 BRCC에서 준우승을 해 승격강등전 자격을 얻었고, 원과 풀 세트 접전을 벌인 끝에 세트 스코어 3대2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면서 CBLOL 진출 자격을 얻었다.

지난해 월드 챔피언십까지 진출했던 원은 CBLOL 서머에서 2승 5패의 저조한 성적을 거두면서 8개 팀 중 7위를 기록해 승격강등전을 치르게 됐고, 플라멩고에게 패하면서 2부 리그로 떨어지게 됐다. 2015년 월드 챔피언십 진출팀이었던 페인 게이밍은 CBLOL에서 1승 6패로 꼴찌를 차지하면서 승강전의 기회도 얻지 못하고 2부 리그로 추락했다.

플라멩고 e스포츠는 브라질의 명문 스포츠 클럽 플라멩고가 지난해 10월 창단한 팀으로 2017 올스타전에서 활약했던 '지수' 박진철을 영입해 국내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플라멩고는 2부 리그 결승에서 IDM 게이밍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승강전을 통해 CBLOL 진출에 성공, 다가올 윈터 시즌에서 롤드컵 진출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이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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