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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S 결승] 꾸준한 활약 펼친 ROG 센츄리온, ITCK 로캣 아머 따돌리고 우승(종합)

이시우 기자

2018-05-19 21:52

[PSS 결승] 꾸준한 활약 펼친 ROG 센츄리온, ITCK 로캣 아머 따돌리고 우승(종합)
ROG 센츄리온이 PSS 시즌1의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ROG 센츄리온은 19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서바이벌 시리즈(PSS) 시즌1 결승전서 4라운드 1위를 포함해 꾸준히 상위권에 오른 덕에 종합 점수 1,730점을 기록하며 우승, 상금 6천만 원을 손에 넣었다.

1라운드 우승팀은 중국의 비시 게이밍이었다. '미라마'에서 3인칭으로 진행된 1라운드 원은 엘 아자하르와 임팔라 사이로 줄어들었고, 엄폐물이 많지 않은 평지에서 교전이 이어지면서 25분이 지나자 팀들이 줄줄이 탈락하기 시작했다.

마지막 원을 두고 비시 게이밍과 콩두 레드도트, 267이 각축을 벌였고, 2인이 생존한 비시 게이밍이 수적 열세를 극복하면서 267과 콩두 레드도트를 제압하고 극적으로 승리했다.

2라운드는 태국의 미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미라마'에서 1인칭으로 진행됐고, 원은 임팔라 남서쪽으로 줄어들었다. 미스는 살아남은 팀들 중 유일하게 주택을 장악해 4인 모두 생존에 성공했고, 마지막 원이 줄어드는 순간 여유롭게 맥스틸 매드와 ROG 센츄리온을 정리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3라운드 주인공은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이었다. 아프리카 페이탈은 경기 초반 차량을 이동해 세베르니 동쪽으로 이동했고, 경쟁팀이 적어 안정적으로 원 안에 진입할 수 있었다. 마지막 순간 다른 팀들이 난전을 벌이는 사이 아프리카 페이탈은 여유롭게 진격했고, 남은 병력들을 손쉽게 정리하면서 승리를 차지했다. 우승후보로 꼽혔던 젠지 블랙은 20위, 젠지 골드는 18위에 머물면서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4라운드에서는 액토즈 스타즈 인디고가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종합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1위를 탈환한 팀은 ROG 센츄리온이었다. 3위였던 ROG 센츄리온은 4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종합 1위로 올라섰다.

ROG 센츄리온은 '에란겔' 슈팅 레인지 동쪽에서 침착한 교전 능력을 바탕으로 거듭된 난전에서 살아남았고, '훈석' 최훈석이 킬을 쓸어 담으면서 ITCK 로캣 아머를 제압하고 1위를 차지했다.

우승팀이 결정되는 마지막 5라운드. 우승 경쟁을 하던 ROG 센츄리온은 초반부터 2인이 아웃을 당하며 위기를 맞았다. 상위권서 경쟁하던 비시 게이밍 역시 일찌감치 탈락했고, 콩두 레드도트도 순위 방어에 실패한 모습.

액토즈 스타즈 인디고도 4위에 머물면서 우승에 실패했고, ITCK 로캣 아머는 마지막 교전 상황에서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2위에 머물렀다.

모든 경기가 끝난 뒤 종합 점수가 집계됐고, ROG 센츄리온이 1,730점을 획득, 1,670점을 획득한 로캣 아머를 제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결승전 MVP로는 ROG 센츄리온의 오더 '하이민' 김민규가 선정됐다.

◆PSS 시즌1 결승 최종 순위
1위 ROG 센츄리온 1,730
2위 ITCK 로캣 아머 1,670
3위 액토즈 스타즈 인디고 1,600
4위 미스 1,465
5위 비시 게이밍 1,455
5위 맥스틸 VIP 1,455
7위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 1,430
8위 아스트릭 1,305
9위 콩두 레드도트 1,285
10위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1,180
11위 OGN 엔투스 에이스 1,155
12위 맥스틸 매드 1,120
13위 267 1,045
14위 나이트 울프 1,005
15위 BSG 루나 950
16위 젠지 블랙 825
17위 오피지지 헌터스 810
18위 젠지 골드 795
19위 액토즈 스타즈 레드 715
20위 OGN 엔투스 포스 400


성북=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이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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