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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7전 전승' LA 발리언트, 런던에 2대1 역전승

이시우 기자

2018-06-08 10:01

스테이지4에서 7연승을 달린 LA 발리언트.(사진=블리자드 제공)
스테이지4에서 7연승을 달린 LA 발리언트.(사진=블리자드 제공)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테이지4
▶LA 발리언트 2대1 런던 스핏파이어
1세트 LA 무 < 블리자드월드 > 무 런던
2세트 LA < 호라이즌달기지 > 승 런던
3세트 LA 승 < 리장타워 > 런던
4세트 LA 승 < 도라도 > 런던

LA 발리언트가 런던 스핏파이어를 꺾고 스테이지4에서 7연승을 달렸다.

LA 발리언트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테이지4 런던 스핏파이어와의 경기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LA는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런던은 4승 사냥에 실패하며 타이틀 매치에서 멀어졌다.

1세트 '블리자드월드'에서는 두 팀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선공한 LA와 후공한 런던이 모두 3점씩 득점했고, 공격 시간을 남긴 LA가 한 차례 더 공격을 시도했으나 A거점 장악에 실패하면서 3대3 스코어로 무승부가 나왔다.

2세트 '호라이즌달기지'에서는 런던이 돌진 조합으로 나선 LA의 공격을 모두 막아내면서 A거점을 완벽 방어했다. 공격에 나선 LA는 라인하르트-자리야-디바-브리기테의 4탱커 조합을 통해 오랜 시간 지속된 힘 싸움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A거점을 장악해 선취점을 따냈다.

3세트 '리장타워:정원'에서 거점을 선점한 LA는 점유율 99%를 먼저 달성했지만 마지막 순간에 거점을 빼앗겼고, 런던이 99%를 채우면서 그대로 역전승을 거두는 듯했다. 하지만 추가시간 교전서 LA가 윈스턴과 둠피스트를 활용해 거점을 탈환하면서 1라운드를 가져갔다.

LA는 '리장타워:관제센터'에서 거점을 먼저 내줬지만 점유율 80%에 도달하기 전 거점을 빼앗았고, 이후 자리야와 파라의 스킬 연계로 점유율을 높여갔다. LA는 마지막 대치 상황에서 라인하르트의 대지분쇄를 완벽히 적중시키며 먼저 킬을 따내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고, 런던의 영웅들을 몰아내면서 승리해 세트 스코어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4세트에서 선공한 LA는 '페이트' 구판승의 라인하르트를 최전방에 내세우고 'SoOn' 테렌세 탈리에르의 위도우메이커가 화력을 지원하면서 천천히 화물을 옮겼다. 'Custa' 스콧 케네디의 메르시가 활약한 LA는 1분 이상의 시간을 남기면서 3점을 득점했다.

런던은 공격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위도우메이커와 한조를 동시 기용했고, 오리사와 로드호그를 앞세워 화물을 이동시키려 했지만 LA의 정크랫에게 지속적으로 킬을 내주며 고전했다. 런던은 끝까지 픽을 고집했지만 답답한 공격만 반복하다 결국 첫 번째 경유지도 도달하지 못하면서 LA에 무릎을 꿇어야만 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이시우 기자

si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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