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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이병권, 킹존 전 3세트 교체 투입…'롤챔스 복귀 신고'

이윤지 기자

2018-06-15 19:06

'카카오' 이병권, 킹존 전 3세트 교체 투입…'롤챔스 복귀 신고'
진에어 그린윙스의 정글러 '카카오' 이병권이 국내 복귀전에 나선다.

진에어는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서머 1라운드 킹존 드래곤X와의 경기 3세트에서 정글러를 '엄티' 엄성현에서 이병권으로 교체했다.

이병권은 2012년 말 kt 롤스터 불리츠를 통해 데뷔, 다년 간 활동했다. 이어 2014년 중국 인빅터스 게이밍으로 이적하며 해외 활동을 시작했고 유럽 미스피츠 게이밍과 터키 다크 패시지에서 경험을 축적했다.

이병권은 롤챔스 2018 서머를 앞두고 진에어에 합류, 국내 복귀를 예고했다. 그리고 킹존 전 3세트에서 교체 출전되며 고대하던 복귀전에 나섰다.


서초=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이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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