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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아프리카, 혈전 거듭하며 kt 잡고 2연승…선두 그룹 합류

이윤지 기자

2018-06-16 19:35

[롤챔스] 아프리카, 혈전 거듭하며 kt 잡고 2연승…선두 그룹 합류
[롤챔스] 아프리카, 혈전 거듭하며 kt 잡고 2연승…선두 그룹 합류
[롤챔스] 아프리카, 혈전 거듭하며 kt 잡고 2연승…선두 그룹 합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1주차
▶아프리카 프릭스 2대1 kt 롤스터
1세트 아프리카 승 < 소환사의협곡 > kt
2세트 아프리카 < 소환사의협곡 > 승 kt
2세트 아프리카 승 < 소환사의협곡 > kt

아프리카 프릭스가 kt 롤스터를 꺾고 선두 그룹에 합류했다.

아프리카는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서머 1주차 kt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2대1 승리,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3세트 상단과 중단에서 연달아 킬 교환이 만들어졌다. 3분까지 6킬이 발생한 상황. 아프리카는 10분 경 녹턴의 궁극기로 '데프트' 김혁규를 노렸으나 마무리하지 못했고, 역으로 킬을 내줬다. 13분 경엔 원거리 딜러 '에이밍' 김하람을 노리는 kt에 반격해 1대1 킬 교환을 만들었다.

아프리카는 김혁규의 성장을 막지 못해 교전에서 연이어 피해를 봤다. 하단을 밀며 성장을 꾀한 톱 라이너 '기인' 김기인도, 갱플랭크와 카밀의 협공에 두 번 잡히며 위력을 잃었다.

아프리카는 30분 경 내셔 남작을 노리는 kt를 견제했다. 다만 서포터 '투신' 박종익이 먼저 잡혀 불리한 상황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아프리카는 견제를 포기하지 않았고, 좁은 지형에 이점을 가진 벨코즈를 활용해 kt의 딜러진을 처치했다. 아프리카는 내셔 남작을 사냥하며 역습에 나섰다.

중단 2차 포탑을 밀어낸 아프리카는 35분 경 하단 억제기 포탑도 가져왔다. 억제기를 두고 대치를 벌인 아프리카는 이니시에이팅을 시도한 '러시' 이윤재를 녹여 버렸다. 이어 하단과 중단 억제기를 모두 철거해 승기를 잡았다.

상단으로 이동한 아프리카는 벨코즈의 궁극기로 김혁규를 처치했다. 전력 차이를 벌린 아프리카는 2킬을 추가했고, 억제기를 시작으로 포탑 철거에 나섰다. 이어 39분 경 넥서스를 철거하는 데 성공했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이윤지 기자

ing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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