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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국대 듀오는 다르다! 젠지, MVP 꺾고 3연승

남윤성 기자

2018-06-17 18:44

[롤챔스] 국대 듀오는 다르다! 젠지, MVP 꺾고 3연승
[롤챔스] 국대 듀오는 다르다! 젠지, MVP 꺾고 3연승
[롤챔스] 국대 듀오는 다르다! 젠지, MVP 꺾고 3연승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1주차
▶젠지 e스포츠 2대0 MVP
1세트 젠지 승 < 소환사의협곡 > MVP
2세트 젠지 승 < 소환사의협곡 > MVP

젠지 e스포츠가 국가 대표 조합인 '룰러' 박재혁의 이즈리얼, '코어장전' 조용인의 탐 켄치가 완벽한 조합을 선보이면서 MVP를 24분 만에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젠지는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1주차 MVP와의 2세트에서 이즈리얼과 탐 켄치가 화력 쇼를 펼친 적에 승리, 3연승을 이어갔다.

MVP는 정글 지역에서 2대2 싸움을 펼쳤고 톱 라이너 '애드' 강건모의 문도 박사가 정글러 '욘두' 김규석의 트런들의 도움을 받아 '하루' 강민승의 렝가를 잡아냈다. 같은 시간에 중단에서도 전투가 벌어졌고 젠지의 미드 라이너 '플라이' 송용준의 룰루가 정화를 쓰면서 '이안' 안준형의 조이의 군중 제어기를 풀어냈고 서포터 '코어장전' 조용인의 탐 켄치가 킬을 냈다.

8분에 바위게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MVP의 정글러 김규석의 트런들이 스틸에 성공하자 전투를 벌인 젠지는 송용준의 룰루가 강민승의 렝가에게 급성장을 써주면서 렝가를 끊어냈고 심연의 통로를 통해 합류한 조용인의 탐 켄치와 '룰러' 박재혁의 이즈리얼이 MVP의 미드 라이너 안준형의 조이까지 잡아냈다.

벌어진 격차를 좁히고자 MVP가 드래곤을 사냥하려 하자 젠지는 박재혁의 이즈리얼이 안준형의 조이를 집중 공격해서 잡아냈고 이성진의 오른은 순간이동을 통해 MVP 선수들의 뒤를 잡으면서 3킬을 가져갔다.

상단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박재혁의 이즈리얼이 안준형의 조이를 제거하면서 무난하게 내셔 남작을 사냥한 젠지는 하단과 중단의 억제기를 파괴했고 쌍둥이 포탑까지 무너뜨렸다. 이즈리얼을 앞세워 포킹으로 상대 체력을 빼놓은 젠지는 이성진의 오른이 치고 들어가면서 3명을 끊어냈고 대승, 넥서스까지 무너뜨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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