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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아프리카, bbq에 카운터 펀치 날리며 1세트 선취

이시우 기자

2018-06-19 20:53

[롤챔스] 아프리카, bbq에 카운터 펀치 날리며 1세트 선취
[롤챔스] 아프리카, bbq에 카운터 펀치 날리며 1세트 선취
[롤챔스] 아프리카, bbq에 카운터 펀치 날리며 1세트 선취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1R 2주차
▶아프리카 프릭스 1-0 bbq 올리버스
1세트 아프리카 승 < 소환사의협곡 > bbq

bbq의 날카로운 공세가 아프리카에겐 통하지 않았다. 아프리카는 bbq의 공격을 잘 받아치면서 선취점을 따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1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스플릿 1라운드 2주차 bbq 올리버스와의 경기 1세트에서 중단 대규모 전투에서 거둔 승리를 바탕으로 넥서스 파괴까지 이어가며 기선을 제압했다.

시작은 아프리카가 좋았다. 아프리카는 10분에 서포터 '투신' 박종익의 쓰레쉬와 톱 라이너 '기인' 김기인의 다리우스가 중단으로 합류해 bbq 미드 라이너 '템트' 강명구의 이렐리아를 묶어 손쉽게 킬을 냈다. 아프리카는 화염의 드래곤까지 가져가며 이득을 극대화시켰다. bbq는 11분에 상대의 중단 1차 포탑으로 단체 다이브를 시도, '트릭' 김강윤의 스카너가 궁극기로 '쿠로' 이서행의 스웨인을 잡은 뒤 '크레이지' 김재희의 오른이 마무리 일격을 가해 킬을 만회했다.

17분에 바람의 드래곤을 가져간 아프리카는 bbq로부터 협곡의 전령을 빼앗으려 교전을 시도했지만 쓰레쉬만 내주는 피해를 입고 말았다. bbq는 20분경 전령을 앞세워 중단 1차 포탑을 파괴했고, 교전까지 이어가면서 한 번 더 쓰레쉬를 처치했다. 아프리카는 포탑과 킬을 내줬지만 후퇴하던 '이그나' 이동근의 소라카를 잡아 피해를 최소화했다.

22분에는 중단에서 팀 교전이 벌어졌고, 아프리카가 스카너와 '고스트' 장용준의 블라디미르를 연달아 잡아낸 뒤 바론까지 처치하면서 격차를 벌렸다. bbq는 화염의 드래곤을 가져가는 것에 만족하는 모습.

아프리카는 25분에 하단 2차 포탑을 밀면서 진격했고, 이어진 교전서 일방적으로 3킬을 기록했다. 아프리카는 그대로 bbq의 본진에 입성했고 그대로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무너뜨리며 승리했다.


서초=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이시우 기자

si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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