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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결장? SK텔레콤, 신예 대거 기용

남윤성 기자

2018-06-20 16:43

'페이커' 이상혁을 대신해 출전한 '피레안' 최준식.
'페이커' 이상혁을 대신해 출전한 '피레안' 최준식.
SK텔레콤 T1이 주전 미드 라이너인 '페이커' 이상혁을 출전시키지 않았다.

SK텔레콤은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 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2주차 MVP와의 1세트에 이상혁을 제외하고 엔트리를 구성했다.

1세트를 치르는 SK텔레콤의 라인업은 '트할' 박권혁, '블라썸' 박범찬, '피레안' 최준식, '레오' 한겨레, '에포트' 이상호다. 박권혁, 박범찬은 서머에도 출전한 바 있고 이상호는 스프링 시즌에 데뷔해서 19세트를 치른 바 았다. 하지만 미드 라이너인 '피레안' 최준식과 원거리 딜러 '레오' 한겨레는 이번 경기가 챔피언스 코리아 데뷔전이다.

이상혁은 2년 반 만에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2015년 이지훈과 함께 뛰었을 때에는 결승전에도 나설 기회가 없기도 했던 이상혁은 2016년 1월16일 '스카웃' 이예찬이 나선 이후에는 챔피언스 코리아의 모든 경기를 뛰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코칭 스태프가 신인 선수들을 출전시킬 타이밍을 재고 있던 차에 MVP와의 경기에서 내세우겠다고 결정했다"라고 신예 기용 이유를 밝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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