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PS4) 명작 타이틀 가격인하를 단행한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아메리카(SIEA)는 19일(미국 현지시각) 공식 블로그를 통해 PS4 명작 타이틀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플레이스테이션 히츠'를 6월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SIEA는 '최고의 게임을 최고의 가격에 제공한다'며 '플레이스테이션 히츠'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

'언차티드4', '드라이브클럽', '킬존: 쉐도우 폴', '블러드본' 등 큰 인기를 모은 타이틀이 대거 가격인하 리스트에 포함됐다. 해당 타이틀들은 온라인 쇼핑몰과 북미 지역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19.99달러에 판매된다.

이는 기존 소비자가격과 비교해 절반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명작 타이틀을 아직 즐기지 못한 콘솔 애호가나, 새로 PS4를 구입한 초심자들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소니측은 '플레이스테이션 히츠'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추가해나갈 예정이다. 이용자들 또한 공식 블로그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히츠' 라인업에 추가되기를 원하는 게임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한편 플레이스테이션 한국 공식 사이트에도 'PS4 그레이티스트 히츠' 관련 정보가 업데이트돼 조만간 국내 소비자들도 저렴한 가격에 PS4 타이틀을 구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