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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MVP, SKT의 패기 무너뜨리고 1-1

남윤성 기자

2018-06-20 18:37

[롤챔스] MVP, SKT의 패기 무너뜨리고 1-1
[롤챔스] MVP, SKT의 패기 무너뜨리고 1-1
[롤챔스] MVP, SKT의 패기 무너뜨리고 1-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2주차
▶SK텔레콤 T1 1-1 MVP
1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MVP
2세트 SK텔레콤 < 소환사의협곡 > 승 MVP

MVP가 신예로 구성된 SK텔레콤 T1의 전투 유도 작전을 노련하게 역으로 이용하면서 2세트를 승리했다.

MVP는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 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2주차 SK텔레콤 T1과의 2세트에서 빠른 합류를 통한 국지전을 유도하는 상대 전략을 받아치면서 승리를 따냈다.

SK텔레콤은 상단에서 1대1을 수행하던 '트할' 박권혁의 다리우스가 MVP '애드' 강건모의 아트록스의 패시브를 빼놓았고 합류하던 '블라썸' 박권혁의 신 짜오가 킬을 챙겼다.

MVP는 11분에 정글러 '욘두' 김규석의 세주아니가 상단으로 합류하자 강건모의 아트록스가 포탑의 공격을 모두 맞으면서 박권혁의 다리우스를 끊어냈다. 13분에 SK텔레콤 선수들이 정글로 파고 들자 MVP는 '이안' 안준형의 스웨인이 궁극기를 쓰면서 밀고 들어갔고 '피레안' 최준식의 라이즈를 잡아내고 2대1로 앞서 나갔다. 상단으로 김규석의 세주아니가 다가가면서 박권혁의 다리우스를 두드렸고 강건모의 아트록스가 킬을 가져갔다.

MVP가 하단으로 몰아쳤을 때 서포터 챔피언만 내준 SK텔레콤은 탐 켄치의 심연의 통로를 통해 상단으로 4명이 이동, 강건모의 아트록스를 끊어냈고 포탑 2개를 무너뜨렸다.

뭉쳐 다니면서 킬을 만들어내는 SK텔레콤의 플레이에 익숙해진 MVP는 상단에 있던 안준형의 스웨인을 노리고 들어온 상대 공격을 받아내는 과정에서 '피레안' 최준식의 라이즈를 제거했고 내셔 남작까지 챙겼다.

중앙 지역으로 치고 들어간 MVP는 SK텔레콤의 방어선을 계속 뒤로 밀어내면서 포탑과 억제기를 무너뜨렸고 쌍둥이 포탑 앞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세트 스코어를 1대1로 만들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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