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이신형, 힘으로 김도욱 제압하고 김대엽과 승자전

2018-07-1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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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2018 코드S 시즌3 32강 C조
▶2경기 이신형 2대0 김도욱
1세트 이신형(테, 7시) 승 < 16비트 > 김도욱(테, 1시)
2세트 이신형(테, 7시) 승 < 로스트앤파운드 > 김도욱(테, 1시)

오게이밍TV 이신형이 진에어 그린윙스 김도욱을 2대0으로 격파하고 승자전에서 프로토스 김대엽을 상대한다.

이신형은 1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8 코드S 시즌3 32강 C조 진에어 그린윙스 김도욱과의 대결에서 1세트에서는 폭탄 드롭을 허용하면서 유리하던 상황을 내주는 듯했지만 역전해냈고 2세트에서는 전진 2병영 작전을 깔금하게 막아내면서 2대0으로 승리했다.

1세트부터 치고 받는 난전이 벌어졌다. 사이클론으로 본진과 앞마당 수비를 해낸 이신형은 3개의 사령부를 확보하면서 자원력에서 우위를 점했다. 의료선 중심으로 병력을 구성하면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김도욱이 본진 폭탄 드롭을 성공하면서 전세를 뒤집는 듯했지만 2차 드롭이 아무런 재미를 보지 못하면서 이신형에게 부활의 시간을 허용했다. 공성전차를 다수 확보하고 있던 이신형은 의료선과 해병을 연달아 뽑으면서 중앙으로 치고 나갔고 병력이 분산되어 있던 김도욱의 집결지를 장악하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로스트앤파운드'에서 열린 2세트에서 김도욱은 전진 2병영 러시를 시도했다. 이신형이 앞마당에 사령부를 지었다면 예리하게 들어갈 수 있었던 김도욱의 전략이었지만 이신형이 본진에 병영과 군수공장을 지었고 화염차를 2기까지 모으면서 수비해냈다. 김도욱이 계속 사신을 뽑아 견제를 이어갔지만 이신형은 탄탄한 수비 능력을 보여주면서 막아냈다.

김도욱이 밴시로 흔들어보려 했지만 밤까마귀를 보유하고 있던 이신형은 은폐를 감지한 뒤 사이클론 2기로 제거했다. 공성전차와 해병을 확보한 이신형은 조이기를 시도했고 김도욱의 앞마당에 배치된 벙커를 공성전차로 파괴한 뒤 해병을 밀어 넣으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